오늘은 나른한 일요일인데요~
아침도 일찍이 챙겨먹고 낮잠자고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도 다시 보다가 일찍 저녁을 챙겨먹고
온가족 다같이 산책하러 출발~~
앗 어제 지호는 미용을 했는데요
할부지호에서 아가지호로 대변신ㅋㅋㅋㅋㅋ
털뭉치 포근한 맛이 있었는데ㅠㅠ
아쉽기도 하지만 이제 여름이니깐!!
추워할까봐 옷도 입혀줬습니다~
일요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엄마보다 앞질러 가겠다고 신나서 뛰어가네요ㅋㅋㅋ
지호는 엄마 아빠 껌딱지에요
저는 뒤에서 사진을 찍건말건 ㅠㅠ
그래두 한번씩 근처에 있나 확인은 해줍니다ㅋㅋㅋ
공원안에 언덕길이 있는데
사람만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지호도 헉헉 거리며 같이 올라갔어요ㅋㅋㅋ
쪼마난 발로 얼마나 열심히 가는지 귀요미ㅋㅋㅋ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어요!
산 위에 있는 공원이라 이렇게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네요
공기도 좋고~~ 자주자주 들러야겠어요!
다 같이 정자에 앉아서 집에서 보온병에 담아온
따뜻한 뮬에 커피한잔 하면서
미스트롯 송가인님의 노래를 감상했어요~~ 크으
그리고 집에 온 지호는
뻗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찌부된거 보이시나여ㅋㅋㅋㅋㅋㅋ
힘들었지만 즐거운 하루가 되었기를☆
잘 자 이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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